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이 우즈베키스탄 제약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 재단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구선 이사장과 신승일 전략기획본부장, 알리셰르 사드마노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 카리예프 사르도르 제약산업발전청장 등이 참석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앞으로 재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우즈베키스탄 제약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학회, 세미나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박구선 이사장은 협약에서 “알리셰르 사드마노프 보건부 장관님 일행의 재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우즈베키스탄 제약클러스터 조성에도 재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알리셰르 장관 등은 협약식 후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등을 견학하고,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을 포함한 첨단의료산업단지 기업을 둘러봤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