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7일 그룹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 칠성동 DGB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8개 계열사 임원 및 경영진, 지역 관꼐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공직원 표창, 회장 기념사, 창립기념 퍼포먼스 등의 전 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DGB금융그룹은 '디지털 및 글로벌 뱅킹 그룹'을 목표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와 이를 적용한 복합금융센터를 출범시켰다.
지역 금융권 최초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피움랩을 6월 개소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IM뱅크·IM#(샵) 신설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김태오 회장은 “성경에서 8은 인간이 새로 태어난 날을, 중국에서 8은 부귀영화의 상징으로 통한다. '8'을 옆으로 눕혀보면 무한대를 나타내는 바, 탄탄한 100년 그룹으로 뻗어나갈 DGB의 8주년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8주년과 가정의 달 5월을 기념, 지역사회와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 'DGB 키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창립기념일 다음 날(18일) 개최되는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관련자와 아동 1200여명을 초청, 드론 체험과 요리, 에어바운스, 명랑운동회 등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