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개념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마이씨어터’를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제품은 귀에 직접 걸치지 않는 자유로운 개방형으로, 주변 소리 단절 없이도 주변 상황을 인식할 수 있다. 헤드셋과 이어폰에 비해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피로도가 적으며, 주위 소음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마이씨어터 관계자는 “헤드폰 및 이어폰과 같이 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청력손실을 야기하는 제품들과는 달리, 목에 간편하게 걸어 사용하는 형태의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귀를 향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외부로 소리가 새어 나가는 것과 주변에서 들리는 것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들의 소중한 귀를 보호하며 음악과 게임을 즐기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SVT(Sound Vibration Tech)를 통해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밀폐형 스피커 구조에서 저음용 우퍼의 추가 없이 저음보강을 위해 장착된 패시브 라디에이터(Passive Radiator)는 저음 보강과 진동 모터 없이도 소리를 통한 바이브레이션 느낌을 실현했다.
또한 고객들은 마이씨어터를 통해 자전거나 등산, 아웃도어 활동, 전동휠과 킥보드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 게임, TV, 영화, 음악감상 등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통한 음악 감상이나 영화 시청 등 다양한 실용성을 자랑한다.
한 전문가는 인터뷰에서 “마이씨어터는 보편적으로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차량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블루투스가 가능한 기기들과 연동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한편, 해당 제품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분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디자인과 기능적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