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프로듀스X101 시청자 겨냥한 ‘Love Shot’ 통했다

사진=mnet 방송 캡쳐
사진=mnet 방송 캡쳐

 
김우석 연습생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지난 17일 저녁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김우석이 센터로 활약한 Oh! 나나 팀이 엑소의 ‘Love Shot’ 무대로 512표로 1위를 차지했다. 김우석은 개인 투표수로도 가장 많은 득표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상 평가를 거쳐 조정된 연습생들의 등급이 공개됐다. 김우석을 비롯해 손동표,  함원진, 이진혁을 포함한 9명 역시 상향 조정돼 A등급을 받았다.
 
첫 방출자가 정해지는 그룹배틀이 시작됐으며, 이번에는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그룹인 방탄소년단, EXO, GOT7, 세븐틴, 몬스타엑스, NCT U, 뉴이스트W, Wanna One의 데뷔곡과 히트곡으로 무대를 준비, 같은 아티스트를 선택한 두 팀이 서로 대결을 펼쳐 승패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O의 데뷔곡과 히트곡으로 맞붙게 된 배배 팀(한기찬, 강석화, 토니, 황윤성, 강민희, 히다카 마히로)과 Oh! 나나 팀(김우석, 김시훈, 조승연, 이한결, 홍성준, 이세진, 금동현)이었다.
 
배배 팀은 ‘MAMA’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며, Oh! 나나 팀은 ‘Love Shot’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Oh! 나나 팀은 중간 점검 때부터 배윤정의 뿌듯한 미소를 유발하면서 금벤져스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 Oh! 나나 팀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를 차지했다.
 
3주차 실시간 순위에서는 1위에 김요한, 2위에 김민규, 3위에 이은상, 4위에 송형준, 5위에 남도현, 6위에 김우석, 7위에 손동표, 8위에 송유빈, 9위에 구정모, 10위에 박선호가 꼽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