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이 베트남의 무더위에 중도포기 선언을 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배우 백일섭이 김형자, 장계현과 베트남 나트랑으로 여행을 떠났다.
세 사람은 현지 쌀국수 집에서 첫 식사를 하며 여행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관광에 나선 세 사람은 포나가르 사원에 도착했지만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백일섭은 다리와 허리 통증으로 중도포기를 선언했다.
백일섭은 "'꽃보다 할배' 때부터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몸이 빨리 낫질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행을 가면 안 따라다닐 수도 없고 난처하다. 덩치도 제일 좋은 놈이 제일 처지기나 하고. 그런데 한번 무릎이 망가지니까 쉽게 회복이 안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