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무역관계 증명서 인증업무 개시

세종상의, 무역관계 증명서 인증업무 개시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가 기업 무역거래 공신력 제고에 나섰다.

세종상의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서명등록, 일반무역인증, 일반·FTA 원산지증명서 등 각종 무역관계 증명서 인증업무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원산지증명서는 수출물품의 국내 생산을 증명하는 문서로, 그동안 세종지역에는 이를 발급할 기관이 없어 수출입 기업의 불편함이 컸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무역거래에 필요한 서류에는 진정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이 필요하고 국제 상관습으로서 상공회의소 인증이 가장 널리 통용되고 있다”면서 “세종상의는 앞으로 각종 무역관계 증명서류 발급 뿐만 아니라 전문 관세사와 함께 무역업무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관내 수출·입 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