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군산대 산학협력단 통합연구관리시스템 지원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군산대 산학협력단에 통합연구관리시스템(rERP)를 제공한다.

기존 군산대 산학협력단은 연구자가 일일이 연구비 지출내역 종이 영수증을 풀칠해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결의서 작성뿐만 아니라 영수증이 누락된 부분을 찾아내고 다시 제출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군산대 통합연구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메인화면. 웹케시 제공
군산대 통합연구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메인화면. 웹케시 제공

연구 담당자가 내부시스템과 별개로 전담 기관 시스템에 다시 한번 지출결의서와 증빙 파일을 등록하는 과정이 있어 이중 업무 고충이 있었다.

웹케시 rERP는 기존 종이영수증을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전자 결재로 실시간 처리한다. rERP는 전담기관 시스템과 연계로 업무를 줄인다. 연구 담당자는 지출결의와 증빙내역을 전담기관 시스템에 이중 등록하지 않고 rERP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로 카드 사용내역과 과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내·외부 연구비 관리 규정 변화 적용 △표준화된 연구와 행정 업무 프로세스 적용 △연구비 사용현황 분석 등 기능을 제공한다.

군산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R&D 자금 지원은 정부 지원방식이 다양하고 변경사항이 많은데 규정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시스템은 웹케시의 rERP뿐”이라며 “전자영수증 기반으로 펌뱅킹, 전담기관 시스템과 연계돼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주영 웹케시 수석컨설턴트는 “rERP는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연구비 관리 체계 평가에 대비해 산학협력단 대외신뢰도를 향상시킨다”면서 “각종 대내외 연구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각 대학 연구 경쟁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웹케시 rERP를 이용하는 연구기관은 60여개에 달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