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여름 시즌을 맞아 '콜라겐 구미', '다이어트 커피' 등 이른바 '뷰티푸드'를 집중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롯데홈쇼핑 건강식품에서 뷰티푸드 관련 상품 비중은 40% 수준을 차지했다. 주문금액은 전년 동기(1월 1일~5월 17일)와 비교해 15% 늘었다.
롯데홈쇼핑은 20일부터 동국제약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프리미엄 콜라겐3200(18만7000원)', 건강기능 식품 전문 브랜드 '애플트리 김약사네'의 '미인 콜라겐(13만9000원)'등 앰플 타입 콜라겐을 판매한다. 피부 진피층 90%를 차지하는 콜라겐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21일에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커피분말를 혼합, 체지방 감소를 돕는 '다이어트 커피'를 판매한다. 23일 오후 11시 50분에는 '뉴트리원라이프 콜라겐 구미(12만9000원)'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지난 3월 론칭 이후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8000세트를 판매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최근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관리까지 돕는 상품이 늘고 있다”면서 “외모 관리에 신경 쓰는 시기를 맞아 관련 상품을 집중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