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가 범 업계차원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일자리확산을 위한 노력을 펼친다.
SBA 측은 오는 7월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좋은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금까지 이런 회사는 없었다! 나만 알고 싶은 꿀직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생활 균형, 직원복지, 조직문화, 근무환경 등 재직 중인 중소기업의 차별화된 강점이 드러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에 기여코자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총 4490만원 규모의 상금규모와 함께 장려상부문을 확대, 재직·구직자 입장에서 좋은 여건을 갖춘 서울시 중소기업 사례를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공모분야는 영상(46개팀)과 카드뉴스(86개팀) 등 두 부문이다. 영상은 2~3분 내외의 창작 영상으로 HD급 이상의 고화질을 권장하며, 카드뉴스는 자유 형식으로 10장 내외의 밀어보기 형식으로 제작하되 900x900 픽셀을 권장한다
참가자격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개인) 또는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1인을 포함한 대학생·시민(팀) 등의 형태로, 오는 7월1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작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 중 SNS 스크랩 이벤트, 얼리버드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서울 중소기업인의 좋은 일터 사연 공모를 통하여 재직자에게는 소속 기업에 대한 자긍심을 주고, 서울 시민에게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이번 공모전의 특징은 장려상 부문 시상을 크게 확대하여 보다 많은 중소기업 재직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