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고급 레지던스 ‘클라시움’, 본격 분양 나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해외유학 어학연수로 인한 외화 유출을 억제하고, 교육 분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 379만 2000㎡에 조성되며, 약 1조 9,000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사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고급 레지던스 ‘클라시움’, 본격 분양 나서

특히 국내 해외유학 및 어학연수 수요를 포함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학생과 비영어권 학생을 동시에 유치함에 따라, 외국인 거주 비율을 최대한 높여 마치 외국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여 국내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유학보다는 상당히 저렴하게 최고 수준의 글로벌 프리미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영국 최고의 명문사학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와 캐나다 명문 여자사립학교 ‘브랭섬홀 아시아(BHA)’, 국내 첫 미국 사립 보딩스쿨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미국 명문 사립학교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등 국제학교 4곳이 운영 중이며, 오는 2020년 싱가포르 명문 ACS(Anglo-Chinese School)가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 라이프트리 교육발전 유한회사도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또한 해당 국제학교들은 국내•외 학력 인정이 가능하고, 졸업 후 우수한 성적으로 명문대학을 진학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어 자녀의 조기 해외 유학 대신 글로벌 교육환경을 갖춘 제주도 이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주영어교육도시 최중심 상업지에 들어서는 고급 레지던스 ‘클라시움’이 제주영어교육도시의 프리미엄 교육 환경을 앞세워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제주영어교육도시 ‘클라시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2개동, 전용면적 122.11㎡의 A타입 18세대와 전용면적 114.08㎡의 B타입 6세대의 총 24세대로 구성되며, 전 세대 여유 있는 광폭 테라스형 발코니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탁트인 거실공간의 개방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약 20cm 높은 천장으로 설계했으며, 내•외부 단열라인으로 효율적인 난방과 100% LED조명을 설치해 전력량 소모를 줄이고 감각적인 빌트인 시스템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단지 내 쾌적한 그린테라피를 자랑하는 커뮤니티 옥상정원 시설과 일반주차장보다 주차구획의 면적을 확장하여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1층에는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등이 입점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지리적 입지를 바탕으로 곶자왈 공원과 인접하게 위치해 있고, 항공우주박물관,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조각공원 등이 근교에 위치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