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한국의 호랑이 불리온(bullion) 시리즈 4번째 작품인 '2019 호랑이 불리온 금메달'을 출시했다.
우리 민족의 혼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주제로 한 메달로, 순금 시세를 연동해 판매가격을 결정한다.
투자가치에 시리즈 메달의 수집 가치를 더한 제품으로, 2016년부터 매년 새로운 디자인의 작품을 출시하고 있다.
앞면은 날카로운 발톱으로 메달을 찢고 밖으로 뛰쳐나오는 듯한 호랑이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또 뒷면은 한글과 한반도를 형상화한 디자인과 순도를 보증하는 홀마크,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가 변화(Au↔999)하는 잠상 기법을 적용해 위변조를 방지했다.
중량 31.1g, 순도 99.9%로 2019개 한정 제작해 전담판매사인 삼성금거래소를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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