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행장 이동빈)은 지난 18일 경남과 전남, 제주 등 3곳서 대규모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바다와 친구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거제수협 청곡어촌계(계장 윤종태), 산안군수협 방축어촌계(계장 이명갑), 한림수협 협재어촌계(계장 김영호)와 진행했다. 이동빈 행장을 비롯한 Sh사랑海봉사단 직원과 가족,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 등 2백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은 악천후 속에서도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대형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 해안선에 널린 바다 쓰레기 100여 톤을 수거했다.
경남 거제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해안정화활동을 마친 이동빈 은행장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진심을 담은 마음과 행동이 모이면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며 “수협은행 임직원의 노력이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에의 올바른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