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대표 박성민)이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과 손잡았다.
세계 7000여개 매장을 보유한 패스트푸드 브랜드 데어리퀸(DQ) 국내 총판 데어리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어리퀸은 미국 내 인기 디저트·패스트푸드다. '무중력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도 서울 이태원점, 홍대점, 엔터식스 강남점을 비롯해 부산 서면점을 열었다. 집닥은 데어리퀸 가맹점에 맞춤형 시공업체를 선별, 중개할 계획이다. 인테리어 컨설팅도 지원한다.
집닥은 1800여곳 상당 인테리어 파트너를 확보했다. 누적 시공거래액 2000억원, 누적 견적 수 14만건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기업 간 거래(B2B)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 중이다. 르호봇 공유오피스, 작심 독서실, 마이쉐프 공유주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B2B 인테리어 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며 “국내외 프랜차이즈 기업과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