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파괴검사학회 춘계학술대회 23일,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행사 일정
행사 일정

한국비파괴검사학회(회장 이종포)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비파괴검사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하는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약 400여명이 참석한다. 특별주제로 무인비행체를 이용한 교량 안전점검(정형조 교수, KAIST)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사회기반시설 유지관리방안(박기태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등 112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다양한 세션을 통하여 최신 비파괴검사기술 관련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나우, 큐씨에스, 영인과학, 큐넥스, 썸텍비전, 조선대학교 실시간IT-NDT연구센터, 코세코, 지엠솔루션, 엠케이씨코리아, 디지털에코 등 10개사가 제품을 전시한다.

한국비파괴검사학회는 매년 2회 춘·추계 학술대회로 나누어 개최한다.

이종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세션을 통하여 최신 비파괴검사기술과 관련된 수준 높은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으로 우리나라 비파괴검사 분야의 발전과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술수준의 국제화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비파괴검사학회는 1980년 3월에 설립돼 올해로 만 39년 된 한국과학기술재단에 등록된 과학기술 전문 사단법인이다. 회원 수는 4000여 명이며, 관련 회원사는 147개사다.

비파괴검사기술은 산업에 활용하는 의학기술이라고 할 정도로 재료, 부품, 교량, 자동차, 항공, 에너지산업 등에서 물리적 에너지를 이용하여 결함을 찾아내어 안전을 확보하는 산업응용기술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