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완구∙엔터테인먼트 기업 해즈브로코리아가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해당 기업의 신임 한국지사장으로는 최영민 대표(46)이 선임되었다. 그는 제일기획, LG전자, 월트디즈니코리아 등을 거쳐 해즈브로코리아 상무를 역임한 바 있으며 해당 기업의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최영민 신임 지사장은 "글로벌 완구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앞으로 국내 완구 리딩 브랜드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세일즈 파트에는 벡셀,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 농심켈로그를 거쳐 해즈브로코리아의 영업부장을 역임한 김환영 부장(44)을 세일즈 이사로 선임, 마케팅 파트에는 삼성전자에서 12년간 해외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2015년부터 해당 기업과 인연을 맺은 정은진 부장(39)을 마케팅 이사로 선임했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해즈브로코리아가 운영하는 다양한 브랜드 및 제품, 콘텐츠 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확산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어 인사를 진행했다"라며 "올바른 놀이 문화의 확산 및 정직한 기업 문화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며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환경을 위한 제품 전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즈브로코리아는 2008년 국내 설립되어 글로벌 슈팅완구 브랜드인 너프(Nerf)와 2018년 11개국에서 점토완구 부분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플레이도(Play-Doh), 마이리틀포니, 마블, 트랜스포머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며 대한민국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다양한 완구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