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참사람들(이사장 권오향)이 오는 6월 1일(토),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 일대에서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19 위트리(WeTREE) 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2015년 ‘제1회 색깔 있는 나눔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참사람들은 매년 시민이 가족과 함께 걸음으로써 건강한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지역돌봄기능 강화를 위해 걷기대회 수익금으로 저소득 조손가정과 아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 4월 16일, 성남시청에서 개최된 위트리캠페인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기점으로 진행 중인 ‘우리(We)가 나무(TREE)가 되자! 위트리(WeTREE) 캠페인’을 주제로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위트리 캠페인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를 저감 하고 공기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실천캠페인이다.
‘위트리 나눔걷기대회’는 을지대 응급구조학과의 치어리딩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중원구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공기를 지키고 환경 친화적인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 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에서 출발해 약 5km의 운중천을 따라 여러 가지 나눔체험을 하며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2019 제5회 위트리 나눔 걷기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접수는 홈페이지 사전신청 및 현장신청으로 진행된다.
1인 1만원인 참가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미세먼지와 공기 질 악화에 취약한 건강취약계층의 생활환경개선 사업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기부금영수증을 통한 세제혜택과 함께 VMS·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봉사활동 확인서(4시간) 발급, 티셔츠, 간식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