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제8회 레이저 가공기술 교류회 개최

레이저 가공기술 교류회 세부일정
레이저 가공기술 교류회 세부일정

레이저 가공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지역 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부산에 모인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은 24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8회 레이저 가공기술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기계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레이저 분야 기업지원 프로그램부터 기업지원 사례, 한국해양대 레이저 가공기술 인력양성사업 등을 소개한다. 최근 원전 해체 필요 기술로 주목받는 레이저 가공기술 최신 정보도 접할 수 있다.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센터장 신동식)는 동남권 기계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기술이전 및 기술교류회 개최 등 레이저 기술을 접목한 미래 첨단형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곳이다.

지난 2015년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장훈)와 함께 레이저 가공기술 교류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교류회는 제9회 부산국제 기계대전 공식 부대행사로 열려 의미를 더한다.

신동식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장은 “부산 레이저산업기술연구단에 새롭게 구축한 레이저 가공장비 등을 활용해 현장 기술 지원, 엔지니어 교육, 우수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계연 우수 기술이 기업 현장에 직접 접목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