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가 23일 개최한 투자협약 행사에서 플라즈맵, 스노우맨, 비햅틱스, 하얀마인드, 리그넘, 더큰나눔엠티엔 등 6개 보육기업이 창업투자사에서 총 141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의료용 플라즈마 멸균기 전문기업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은 삼성벤처투자와 LB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등에서 총 90억원을 유치했다.
투자금은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신제품 '스터링크 미니' 양산을 위한 공장 증설에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하얀마인드(대표 오정민)는 메가인베스트먼트에서 6억5000만원, 디지털 사이니지 기업 더큰나눔엠티엔(대표 임우혁)은 기술보증기금에서 15억원을 유치했다.
또 웨어러블 수트를 개발한 비햅틱스(대표 곽기욱)는 기술보증기금을 포함한 2개 투자사에서 20억원, 합성수지 제조기업 리그넘(대표 이상현)은 대덕벤처파트너스에서 5억원, 스노우맨(대표 김병용)은 5억원을 각각 유치했다.
임종태 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에 입주한 보육기업에 벤처스타데모데이 행사와 같은 IR기회를 계속 부여해 우수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