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3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제6차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보화위원회 위원과 시·자치구 정보화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광주시 미래 정보화 모델 도출과 실효성 있는 계획 마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 로고.](https://img.etnews.com/photonews/1905/1189175_20190523174333_445_0001.jpg)
시는 지역 정책과 정보화 환경변화에 부합하는 정보화 기본계획을 12월까지 수립할 방침이다. 5년마다 수립하는 정보화 기본계획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정보화비전 및 로드맵을 제시한다.
특히 일반행정, 생활. 환경, 산업, 도시, 복지, 관광, 교통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지역 특성에 부합한 정보화 모델과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한다. 전문가 인터뷰, 설문조사 등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키워드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능정보화사회에 대응하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변화시키는 과학적 행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