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서종순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장·웰빙문화대학원장 서종순 교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장·웰빙문화대학원장 서종순 교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요가명상학과장·웰빙문화대학원장 서종순 교수가 ‘2019년도 제38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제 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에 대한 존경 풍토 조성과 학교 현장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취지로 교육발전에 공헌한 우수교원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했다.

서종순 교수는 요가 분야의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교수는 2005년 요가명상학과를 개설한 이래 다양한 컨퍼런스와 요가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1,409명의 전문 요가인을 배출하며 요가에 대한 학문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서 교수는 인도 현지 교육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요가교육의 질적인 발전에 기여했으며, 인도와 한국간 요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 10여년간 매년 지도교수로서 인도 망갈라대학, 티벳대학, SDM자연요법요가대학, SDM 전통의과대학과 병원, 빠딴잘리대학교 등의 인도국제요가지도자연수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요가의 중심지인 인도 요가를 수련함으로써 인도 정통 요가를 학문적으로 전수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서종순 교수는 “의미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으로서의 요가 보급 및 요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요가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내달 1일부터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