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승 도전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이 출전하는 경기가 우천으로 지연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6일 8시 15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가 예정돼 있었다.
류현진은 이날 등판 소식을 전했었으나, 경기가 열리는 피츠버그에 많은 비가 내려 시작이 지연되고 있다. 비가 그칠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현지 언론사 역시 비가 11시(한국시간)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경기가 최소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류현진의 7승 도전이 걸려있었기 때문에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9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1패, 평균 자책점 1.52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위를 달리며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류현진은 “기록보다는 선발 투수 역할에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한바 있다.
류현진의 경기 중계는 MBC와 MBC스포츠, MBC온에어, 엠스플,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 등에서 시청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