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28일 나주시청서 '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 순회설명회' 개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8일 나주시청에서 전남도와 전남 68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9년 전남 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6권역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현장간담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맞춤형 정책지원을 위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프로그램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30억 사업비를 투입한다.

올해는 맞춤형기업지원과 우수기업지원을 위해 도비 6억3200만원을 투입해 시제품제작, 판로개척, 마케팅지원 등 프로그램별 최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을 지원하는 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대학의 인력과 기술, 장비 등을 활용해 농공단지 중소기업의 협력 연구개발(R&D) 지원을 하는 산학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도비 9억원(프로그램별 1억원 내외 지원)을 투입해 지원한다. 사업 신청 및 접수는 6월 7일까지다.


유동국 원장은 “전남도내에 68개 농공단지에 1200여개의 입주기업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테크노파크의 전남 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 순회설명회 포스터.
전남테크노파크의 전남 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 순회설명회 포스터.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