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프랑스 더모코스메틱 그룹인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와 '덱시안 MeD 크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계약을 통해 바르는 의료기기 덱시안 MeD 크림을 전국 병·의원에 판매한다.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덱시안 MeD 크림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수입 인증을 받은 2등급 의료기기다. 일반 화장품 크림과 달리 물리적 보호막 효과가 있어 건조 등으로 손상된 부위를 보호한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 도입이 지난해 독일 영유아 전용 화장품 '보비니'에 이은 코스메틱 사업 역량 강화라고 설명했다.
최지원 GC녹십자웰빙 브랜드매니저는 “바르는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30% 이상 고성장을 보일 정도로 소비자 수요가 높아 이번 제품 도입했다”며 “이 제품은 3개월 이상 연약한 피부 영아부터 민감 피부 성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