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블록체인 ‘TTMC 코인’ 이 글로벌 거래소 BIT-Z에 6월 3일 상장된다. 미국에 본사를 둔 BIT-Z 거래소는 전체 거래소 순위 TOP 10에 들어있는 메이저 거래소다. 작년 거래량 1위를 기록하기도 한 곳이다. BIT-Z 거래소는 공지사항을 통해 해당 코인이 6월 3일 상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 외 글로벌 거래소 및 원화마켓 국내 거래소에도 연이어 상장될 예정이다.
해당 코인은 데이터이력 추적과 관련해 연구해온 중국 칭화대학교 청죽 빅데이터 연구소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일본 동경대학교의 기술 합작으로 만들어낸 메디컬 블록체인이다. TTMC는 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제품에 대한 정보, 거래이력에 대한 정보 등 제품 및 서비스의 유통과 관련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데이터가 필요한 사용자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Big date platform을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데이타를 제공하는 정보제공자나 데이터를 활용하는 측은 TTMC Platform에 정보를 제공하거나 제공받을 수 있고, 이를 위해 해당 코인을 거래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청죽 빅데이터 센터는 블록체인 연결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대중 빅데이터’ 응용 생태계 형성에 힘써왔다. 2017년 8월, 칭화대학교 칭화-청도 빅데이타 공정연구센터와 연합하여 공동으로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실험실’ 을 성립하여, 블록체인의 사물인터넷 분야에서의 탐색과 응용을 추진하여 왔다.
일본의 동경대학교는 기존의 주사제의 불편함과 거부감을 줄여주는 동시에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잇는 전달 수단으로 개인이 쉽고 편리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니들 패치와 관련된 기술관련 특허를 출원 하고, 제품생산을 위한 준비 중이다.
데이터 이력추적과 메디컬 분야에 각각 관심을 갖고 있는 양사는 기술합작을 통해 해당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의료제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제품안전을 보증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블록체인 관계자는 “해당 블록체인 Platform은 데이터 이력체게 추적을 통한 제품의 이력체계 정보 확인 및 마케팅 정보 수집을 지원하기 위해 platform의 기술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Medical informatain을 기반으로 데이터 축적 및 유통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의약품의 제품이력 추적 체계를 만들기 위한 제품으로 지바이오헬스가 제공하는 건강식과 협력사인 ‘Yoosbiopharm’ 의 의약품을 선정하였다” 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재약사와 유통업체, 온라인 유통업체 등으로 나뉘어진 복잡한 의료용품 유통체계와 약국의 주문관행 등으로 인하여 의약유통정보의 취합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에서 DATA 수집권한을 TTMC Platform을 통해 의약품의 데이타 이력 추적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한 보상수단으로 TTMC 코인을 활용할 것이다. 데이터 제공의 대가로 보상받은 제공자는 해당 코인을 사용의 대가 또는 비트제트. 비트포렉스 등 거래소를 통한 매각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해당 코인은 현재 씨큐브 플랫폼에서 실사용 가능하다. 전국 CU, 7eleven, GS 편의점 등 전국 편의점에서 해당 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그 외에도 스타벅스 등 외식 프랜차이즈에서도 사용이 가능 하고, 신세계 상품권 등 백화점 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