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토이스토리4'의 인기 캐릭터에 대한 완구 유통에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상영 예정작인 '토이스토리4'의 메인 완구 18여종에 대한 국내 유통 사업 전개에 나선다. '토이스토리4'의 극장 개봉에 앞서 지난 23일 자사의 온라인몰 '대원샵'을 통해 13종을 선공개 했으며, 향후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완구는 12인치 라이프사이즈 토킹 피규어 5종, 리얼 포저블 피규어 2종, 7인치 토킹 피규어 6종 등 토이스토리 대표 캐릭터 상품 총 18여종이다. 특히 상품별로 음성 기능 내장 라인업이나 다양한 액션 포징이 가능한 라인업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인 만큼 어린이에서부터 키덜트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토이스토리'는 1995년 처음 개봉한 이래로 2010년 3편에 이르기까지 가족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에 등장하는 장난감 친구들 버즈와 우디 등은 지금까지도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버려질 위기에 처한 장난감의 관점에서 펼쳐지는 신선하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깨는데 큰 역할을 했던 작품이자 대중성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마지막 시리즈로부터 무려 9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개봉하는 '토이스토리4'의 메인 완구에 대해서도 대중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토이스토리4' 완구는 일본 전문 완구 기업 타카라토미에서 출시하는 신상품이며, 대원미디어가 '조이드 와일드'와 함께 국내에서 진행하는 메인 캐릭터 완구상품이다.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대형 할인점에서는 '토이스토리4'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