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7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혁신스타트업 기술역량 제고 및 우수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혁신 스타트업의 기술애로를 해소하고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추천한 우수기술 보유기업을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를 통해 육성·지원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신보 추천기업에 출연연 전문 연구인력, 연구장비, 기술자문을 활용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우수기술 이전과 사업화 촉진,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운영 등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우리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해나갈 진흙 속 숨은 진주 같은 스타트업을 선별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