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아울렛츠고' 진행

롯데아울렛,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아울렛츠고' 진행

롯데아울렛이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아울렛츠고(Outlet's Go)'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아울렛츠고'는 전국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을 포함한 롯데아울렛 22개 점포에 입점한 약 400여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하는 상반기 결산 아울렛 최대 할인 행사로 상시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에 추가적으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다.

롯데아울렛은 '아울렛츠고'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는 6월 첫 주 주말부터 가족 단위 고객 및 쇼핑을 즐기러 오는 고객 잡기에 나선다.

최근 아울렛의 경우 명품을 포함한 유명 브랜드 상품들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SNS와 방송 매체에서 소개돼 인기가 높은 전국 다양한 맛집과 디저트 카페 등이 입점해 있어 가족 단위의 쇼퍼들에게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롯데아울렛 2018년 매장 방문 고객수를 살펴보면, 주말 평균 방문 고객수가 평일 평균의 4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말 롯데아울렛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여성 잡화 브랜드인 '코치'와 '마이클코어스', 해외 패션 브랜드인 '나이키'와 '톰보이'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등 아울렛 안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의 86%에 달하는 400여개 브랜드가 제공하는 특별한 할인 혜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별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톰보이', '보브' 등 여성 패션 브랜드의 지난해 S/S(봄여름 시즌) 상품을 판매가 대비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의 '키즈 다운'을 9만9500원, '롱다운'을 19만5000원에 판매하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주얼리 행사를 진행해 '골든듀'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나들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행사를 진행하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공룡 퍼레이드, '롯데몰 진주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6월 첫 주말 저녁 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언배 롯데백화점 MD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아울렛츠고' 행사는 역대 최다 브랜드들이 참여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아울렛이 최고의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가족 및 연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간별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