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윤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협력사 초청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력사 소통 확대와 현장 애로사항 개선을 모색하는 자리다.
간담회는 롯데홈쇼핑 투명·청렴경영 자문기구인 '윤리위원회' 주관으로 총 35개사가 참석했다. 홈쇼핑에 관한 이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성공 사례 공유 △유창조 윤리위원회 위원 특별강연 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롯데홈쇼핑 '공정거래 준수 프로그램' '입점 및 상품 운영 규정' '소통 및 제보 창구' '피해 보상 제도' 등을 소개한 '파트너사를 위한 윤리경영 가이드북'도 배포했다.
강철규 위원장 주관으로 협력사 애로사항과 의견,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관계자가 퇴장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윤리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간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경영 전반 투명성 제고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