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2020학년도부터 융합스마트계열에 빅데이터·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빅데이터·인공지능학과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가 인간 지적능력을 구현하도록 하고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API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IT분야는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고 전문가는 부족하기 때문에 실무중심 수업을 통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어야 한다”며 학과 신설배경을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정규수업 외에도 방학 한 달 간 진행하는 전공심화학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작 및 개발 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 IoT 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창의인재캠프 등으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계열은 빅데이터·인공지능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로봇·드론학과, 사물인터넷학과를 운영 중이다. 현재 우선선발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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