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내달 1일부터 7월 11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입학모집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만으로 선발하며,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이 가능하며,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18만원 수업료가 감면된다.
올해는 대학 편제를 대폭 개편했으며 다양한 학문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교육과정도 구성했다. 개설학과는 경영, 법무행정, 부동산, 상담심리, 사회복지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컴퓨터공학, 미디어영상, 패션, 회화, 실용음악학과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에 총 24개 학과다.
서울디지털대 홍필기 입학처장은 “사이버대학 진학자들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므로 학업을 병행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주부, 취업준비생부터 다양한 실무 경력을 가진 분들이 자기계발, 취업 등 여러 입학 지원동기를 갖고 지원한다”며 “학업계획서가 입학 전형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반영하는 만큼 지원 학과의 지원동기, 입학 후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계획 등을 충실하게 작성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