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창업진흥원의 '2019년 멘토링 플랫폼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사업 주관기관으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서울 엔슬파트너스, 경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대전 목원대학교, 부산 부산경제진흥원을 선정했다.
창업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전라남도(참여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최종 선정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비 2억3300만 원, 도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회사(참여기관)와 함께 아이디어 창업 활성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2019년 멘토링 플랫폼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남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멘토링(500회), 멘토링데이 운영(전문가 특강, 멘토링 300회), 멘토와 멘티 간 네트워크(300명 이상), 창업사업 연계 지원 등으로 생활 혁신형 기술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센터는 도가 운영하는 '전남으뜸창업' 32개 창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별 멘토링데이와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함으로써 혁신적인 창업 지원 활동을 펼치도록 추가로 지원한다. '전남으뜸창업'은 전남지역 창업 지원 기관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창업 정보를 하나의 창업 지원 시스템에 통합해 1대1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창업 지원 종합플랫폼이다. 올 1월부터 운영 중이다.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 '아이디어마루'와 도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 플랫폼 '전남으뜸창업'을 통합 연계 지원해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전남지역 예비 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체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창업 성공을 위한 원스톱 종합 플랫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