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26년 맞아 신산업 분야 진출 도모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사진출처=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사진출처=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미래 환경에 대응하는 신산업 분야 진출과 안전한 천연가스 공급에 집중하기로 했다.

고영태 사장은 지난 27일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26주년 기념식에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존사업을 고도화해 미래 신산업 분야에 진출하는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혁신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전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은 우리 스스로를 위한 것이고 동료와 가족까지 사랑하는 소중한 실천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스기술공사는 앞으로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정비조직 혁신, 전문기술인력 육성을 통한 정비 생산성 창출 △가스설비 운영·유지·보수 및 기술플랜트 EPC 역량을 활용한 신산업 도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산업을 포함한 5대 분야 신규 사업 추진 로드맵을 '2025 중장기 경영전략'에 반영하고, 신규사업 추진 계획의 일관성있는 진행을 목표로 사업 추진방향과 수행조직, 인력·재원 조달계획, 리스크 관리계획 등을 검토,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