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광양시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기업 협약 설명회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8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기업 협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광양시가 2018년도부터 연간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소재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강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달 4월 24일까지 시제품 제작지원, 공정개선지원 등 6개 '기술지원 프로그램'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발굴지원 등 3개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등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을 접수했다. 총 24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사업수행 절차안내와 선정 기업간 정보교류 및 산업간 연계협력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유동국 원장은 “광양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해준 광양시에 감사드린다”며 “광양시 유망 벤처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광양 소재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을 창업단계 기업군, 성장보육단계 기업군, 자립성장단계 기업군으로 분류하고, 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을 추진했다. 26개 기업을 지원해 전년대비 전체 매출 80억원, 고용창출 37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8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기업 협약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8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기업 협약 설명회를 개최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