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힘내라 직장인! 도시락(樂) 거리 버스킹 개최

원광디지털대, 힘내라 직장인! 도시락(樂) 거리 버스킹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구로구청과 함께 29일과 내달 5일, 코오롱사이언스밸리 2차 야외광장무대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힘내라 직장인! 도시락(樂) 거리 버스킹’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원광디지털대와 구로구청이 공동주관해 진행하는 ‘힘내라 직장인! 도시락(樂) 거리 버스킹’ 캠페인은 구로G밸리 지역 직장인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5월 16일부터 매주 진행해 왔으며 오는 6월 5일까지 계속된다. 야외광장에는 직장인들이 도시락을 먹으며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좌석도 비치된다.

원광디지털대는 △타로점 상담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원광디지털대 재학생과 동문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부스는 매년 긴 줄이 늘어설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29일에는 비보이 인사이드 플로우·가수 란지의 무대가, 6월 5일에는 비보이 인사이드 플로우·소프라노 박희경의 무대가 이어진다.

지난 5월 16일에는 소프라노 손지은·러시아 앙상블·케이팝 레드립이 공연했으며, 5월 22일에는 케이팝 레드립·채움앙상블이 구로 나인스애비뉴에서 색다른 거리 버스킹을 진행한 바 있다.

원광디지털대 김규열 총장은 “야외 버스킹 공연과 체험 부스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잠깐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