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다음달 9일까지 국내 식품산업 활성화와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HMR 상품 분야 중소기업 육성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가정간편식 분야 국내 식품산업 활성화 및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을 돕고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3개 내외 기업을 선발해 각 1개 상품을 지원한다.
NS홈쇼핑은 심사로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상품성 개선, 패키지, 포장, 디자인의 제작 및 개선을 돕는다. 이후 TV상품선정위원회를 거쳐 TV홈쇼핑 판매방송, 온라인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 판로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라 중소기업 중 국내에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HMR 및 가공식품 상품성 개선으로 NS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국내산 가공식품 및 정보인증 제조업체를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NS홈쇼핑 홈페이지 상생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식품 중소기업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유통사와 협력사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서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