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최철안)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창업과제 선정 기업 213곳에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업과제는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지만 사업화 능력과 경험이 부족한 창업 후 7년 이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은 후 서면·대면·현장평가를 거쳐 협약대상 과제로 최종 213개 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기업은 기정원과 전자협약 체결 후 최대 1년간 1억5000만원 이내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신제품·신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기정원은 이날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2019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와 여성참여소셜벤처과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협약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를 통해 원활한 과제 추진을 위한 수정사업계획서 작성, 전자협약 체결, 사업비 포인트제 사용, 연구노트 작성, 기술임치제도 등 제반사항을 안내했다.
정산 담당 회계사도 초빙해 '사업비 정산 및 연구비 부정사용'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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