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이 29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부산은행은 2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주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왼쪽부터)과 김형석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장이 기념촬영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905/1190938_20190529160347_302_0001.jpg)
이번 협약은 부울경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보증료지원금 1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총 67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기업은 부울경 지역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및 자활기업 등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최대 0.5%까지 특별우대하고 보증료지원금을 통해 보증료 0.3%를 5년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료율을 일반보증보다 낮은 0.5%로 적용한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지역 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으로 사회적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지원을 펼쳐 생산적 금융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