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모바일뱅킹 전용 상품 'IBK간편한 통장'과 'IBK D-day 적금'을 30일 출시했다.
'IBK간편한 통장'은 전월 평균잔액이 50만원 이상이거나 전월에 제로페이 등 간편결제를 3회 이상 사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입출금식 상품이다.
50만원 이하 잔액에 연 1% 금리를 제공하고, 전자금융이체 수수료 면제, 타행 ATM출금·이체수수료 월 10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i-ONE 직장인스피드론'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출금리를 연 0.1%포인트(P) 감면받을 수 있다.
'IBK D-day 적금'은 만기일과 목표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만기는 6개월에서 1년 이하 일 단위로 정할 수 있다. 1인당 계좌를 3개까지 만들 수 있고, 한 계좌당 최대 월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상품 가입 시 설정한 목표금액 이상 납입하고, 계약기간 중 3회 이상 기업은행 입출금식 계좌에서 자동이체 하면 목표달성 축하금리로 연 1%p를 추가 지원한다. 기업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연 0.5%포인트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내달 21일까지 상품에 가입할 경우 'i-ONE뱅크'에서 0.2%p 금리우대쿠폰을 받아 최고 연 3.2%(5월 30일 기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