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는 특별한 날 의미를 더할 수 있다. 많은 이가 주얼리를 선물로 선택한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얼리 전문 브랜드 '행복의 메신저' 성흥경 대표는 최상의 디자인과 품질을 앞세워 고객에게 사랑받는 쇼핑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 대표는 현재 국가보석감정사와 국제 다이아몬드 딜러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창업 전 주얼리 액세서리와 보석 무역업, 해외 바이어 상대 마케팅 업무를 종사했다. 그는 시중에 유통되는 주얼리 액세서리 제품에 가격 거품이 많이 끼어있다는 것을 늘 안타까워했다.
성 대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주얼리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합리적 가격에 아름다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쇼핑몰 창업에 나섰다. 지난 2006년 전자상거래통합솔루션 '메이크샵' 솔루션으로 문을 연 행복의 메신저의 핵심 고객층은 20~40대 여성이다. 금·은 장신구, 보석, 패션주얼리, 액세서리 등 다양한 귀금속 제품을 취급한다.
행복의 메신저는 직접 제조 및 수입으로 유통 비용을 최소화했다. 고객 부담을 줄인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이유다. 성 대표는 국제 공인 진주 자격증과 일본 진주 전문가 자격증 등을 보유한 전문가답게 남양진주, 타히티 흑진주 등 한층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행복의 메신저 경영 철학은 '고객의 행복이 곧 우리의 행복'이다. 쇼핑몰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금,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 시세와 주얼리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한다.
온라인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천연양식진주 목걸이 1벌을 무료 제공하는 등 색다른 이벤트도 선보이고 있다. 눈앞의 이윤 보다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성 대표는 “그동안 도매 수출에 중점을 뒀지만 올해부터 직접 판매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행복의 메신저를 널리 알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얼리 쇼핑몰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