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엑소 디오, 오는 7월 현역입대…입대일정 비공개"(공식)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K팝 대표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중인 디오(도경수)가 오는 7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떠난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엑소 디오가 오는 7월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디오는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내에 이행하고 싶은 입장을 회사와 멤버들에게 전하며 충분한 논의를 이룬 끝에 입대지원을 했던 바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디오의 입대는 이달 초 그룹 맏형 시우민(김민석) 이후 두 번째다.

그의 입대는 엑소엘(팬덤명)의 굳건한 지지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디오의 입지에 따라, 최근 슈퍼주니어의 사례처럼 초반의 우려점이 있을 수 있으나 군입대에 따른 인기유지에는 별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디오의 입대일은 오는 7월1일이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별도의 행사없이 비공개로 입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오는 K팝 대표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 영화 ‘스윙키즈’ 등으로 연기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사랑받고 있는 인물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