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中 충칭시와 '한국기업 간담회' 개최

KOTRA는 중국 충칭시와 공동으로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충칭시 ? 한국 기업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탕량즈 충칭시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는 중국 충칭시와 공동으로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충칭시 ? 한국 기업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탕량즈 충칭시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사장 권평오)는 중국 충칭시와 공동으로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충칭시-한국 기업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탕량즈 충칭시장과 LG화학, 현대모비스 등 충칭에 진출한 기업 및 진출 관심기업 10여개사가 참석했다. △충칭시 투자환경 △한국기업 충칭시 투자사례 △참가기업별 건의사항 협의 등이 이뤄졌다.

충칭시는 인구 3200만의 중국 중서부 최대 자동차, IT클러스터다. 최근에는 로봇 산업 등 첨단 산업분야도 발전하고 있다. 일대일로 출발지로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가장 먼저 충칭에서 개통돼 최다 편수가 운행되고 있다.

충칭시에는 현대자동차, LG화학, 한화, SK하이닉스, 한국타이어 등 우리 기업 249개사가 진출해 있다. 2018년 1분기 기준, 한국과 충칭간 교역액은 14억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탕량즈 충칭시장은 “최근 중국 중서부지역 거점으로 경제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충칭시에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