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음악창작소, 내달 2일 뮤지션 인큐베이팅 최종 경연 개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6월 2일 오후 4시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1층 피크뮤직홀(남구 사직길 17)에서 '2019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인큐베이팅 최종 라이브 경연'을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주관하는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경연은 2015년부터 지역의 대중음악의 발전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열린다.

올해 뮤지션 인큐베이팅 사업에는 팝, 재즈, 락, 국악,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51개 팀이 참여했다. 음원심사와 라이브 심사를 통해 '818', 'The Plastic Kiz', '셔츠보이프랭크', 'COSMOS', '페이크 유니버스'의 5개 팀이 최종 라이브 경연에 진출했다.

이날 경연의 결과에 따라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2팀) 100만원의 상금과 △음반제작지원금 △2019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출연 지원 △멘토링 및 쇼케이스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라이브 경연의 축하무대는 전년도 대상팀인 광주 뮤지션 '양리머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18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인큐베이팅 최종 라이브 경연 모습.
2018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인큐베이팅 최종 라이브 경연 모습.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