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11개사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현지 투자유치, 네트워크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북미(스카이덱, 라이트닝업 벤처스, 아마존, 인트로 글로벌) △유럽(포렌스 그룹, 레스프랑시아스 컨설턴트) △아시아(엑스파라, 스프린트 액셀러레이터, 캠퍼스K, 브릿지 파트너스, 니시오기 플레이스) 총 11개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한양대는 11개 협력기관과 함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해외 시장 투자유치 연계, 현지 시장 개척,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 및 정보 교류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확충해왔다”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11개사와 함께 혁신적인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