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 웹툰 '뽈쟁이툰' 시즌3, 2백만뷰 돌파하며 성공적 복귀

병맛 웹툰 '뽈쟁이툰' 시즌3, 2백만뷰 돌파하며 성공적 복귀

글로벌 누적 회원수 2,200만 명을 돌파한 프리미엄 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TOPTOON)에서 연재 중인 ‘뽈쟁이툰’ 시즌3가 연재시작 후 한 달만에 2백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2015년 5월 연재를 시작한 뽈쟁이툰은 작가의 일상을 소재로 한 일상툰으로 절묘한 대사와 단순한 흑백이지만 특징을 잘 살린 캐릭터들로 특유의 ‘병맛’ 코드를 웹툰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사회에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짧은 시간에 문화콘텐츠를 소비하는 라이프 스타일인 ‘스낵 컬쳐’에 적합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어디서든 가볍게 소비하며 재미를 찾을 수 있어 구독자 평가점수 9.6의 높은 평점과 함께 2천 만이라는 구독 수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유명한데, 작가 뽈쟁이가 해당 게임 내 상위 랭크에 위치할 정도로 푹 빠져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소재로 독자들의 순수한 공감을 잘 이끌어 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중 121화 ‘그 특성’ 이야기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는 게임 시스템을 유머러스 하게 비꼬며 SNS에서도 큰 공감을 이끌어내며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탑툰 관계자는 "탑툰 공식 유튜브에서 매주 토요일 효과음, 움직임 등 영상미를 가미해 색다른 매력을 가진 뽈쟁이툰을 만나 볼 수 있다"라며 "웹툰과는 다른 애니메이션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