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은 '2019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BNK부산은행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했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고용노동청이 주관 및 후원했다.
부산은행을 비롯,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 130여개사와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부산은행은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 1200만원의 면접지원금을 보탰으며 박람회 참가기업에는 무료 경영컨설팅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고용우수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식품안전기업 등이 참여한 '현장면접 특화존'과 가장현실(VR) 면접, 진로선호도 검사 및 해석, 심리상담 등 다양한 체험관을 별도 운영했다. 인공지능(AI) 취업지원관, 메이크업, 이미지 메이킹, 사진촬영, 면접 정장대여 등도 마련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인과 구직을 희망하는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