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 '4차산업혁명 사이버 국민포럼' 오픈

KIRD, '4차산업혁명 사이버 국민포럼' 오픈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조성찬, 이하 KIRD)은 국민이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4차산업혁명 사이버 국민포럼'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 국민포럼은 9개 주제, 57개 세션에 20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가 참여해 과학기술과 미래변화를 소개하는 온라인 포럼이다.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미래사회 변혁을 주제로 4차산업혁명의 개념과 디지털 문명 변화를 소개하고, 원종우 과학과 사람들 대표가 VR/AR, 스마트시티 등 이머징 기술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임창환 한양대 교수를 필두로 주제별 전문가가 인공지능, 블록체인, 디지털 헬스케어, 지속가능 에너지 등 최신기술을 소개한다.

하지원 에코맘 대표가 '과학기술과 삶', 허은영 서울대 교수가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 극복방안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류태규 지식재산연구원 본부장이 글로벌 시장과 특허전쟁에 대해 논의하는 등 각계 전문가가 다방면에서 통찰력을 제시한다.

사이버 국민포럼은 5분 내외 짧은 영상 시리즈로 구성했다. 누구나 쉽게 4차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공감할 수 있고, 주제별로 마련된 토론 게시판을 통해 전문가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유튜브 영상, TED 강연 등 포럼 주제와 관련된 볼거리를 링크서비스로 제공해 추가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찬 원장은 “KIRD는 국민모두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면서 “최신과학기술 관련 새로운 포럼주제로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KIRD 온라인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호 정책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