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최초의 포켓몬스터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와 컬래버레이션한 블록완구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명탐정 피카츄’ 블록 시리즈는 글로벌 완구기업 마텔의 블록 브랜드 메가(MEGA)의 서브 라인인 ‘메가 컨스트럭스’제품이다. 메가 컨스트럭스 라인은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의 캐릭터 블록들로 어린이와 컬렉터들을 위한 다채로운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먼저, ‘명탐정 피카츄'에 등장하는 실사 버전의 피카츄를 271피스의 블록으로 조립하는 7인치(약 16cm) 크기의 블록 완구로 선보였다. ‘명탐정 피카츄 7인치 피규어’는 팔을 돌리면 피카츄의 머리를 360도 회전시킬 수 있으며 움직이는 꼬리와 귀로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다. 다리에도 관절이 있어 안정적인 자세로 서 있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메가블록의 ‘명탐정 피카츄’ 제품 라인업에는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명탐정 피카츄와 탐정 사무소’, ‘명탐정 피카츄 로파파와 하이햇카페’와 주인공 일행에게 사건 해결의 힌트를 준 ‘명탐정 피카츄 마임맨’이 포함됐다.
‘명탐정 피카츄 로파파와 하이햇카페’는 손님을 맞이하는 귀여운 포켓몬 로파파가 있는 카페로 영화에서 피카츄가 수사에 어려움을 겪을 때 잠시 쉬어가는 카페를 재현한 제품이며 ‘명탐정 피카츄와 탐정 사무소’는 디테일한 소품들과 함께 명탐정 모자를 착용하고 탐정용 돋보기를 들고 있는 피카츄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포켓몬스터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공식 캐릭터 블록 상품이 등장,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며 “출시된 제품들을 모아 영화 ‘명탐정 피카츄’에 나오는 장면을 생동감 있게 재현해보고 나만의 포켓몬 스토리를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탐정 피카츄’는 범죄 사건 해결과 세상을 구할 피카츄의 번쩍이는 추리,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오랜 시간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포켓몬스터가 최초로 선보이는 실사 영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