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극장판 헬로카봇’, ‘극장판 공룡메카드’ 시리즈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OST로 화제를 모은 최신규 총감독이 최근 한국만화가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최 총감독은 “박기정의 ‘도전자’, 손의성의 ‘동경4번지’, 신동우의 ‘삼국지’ 등 만화는 어릴 적 내 꿈의 세계였다”며 “어린 시절 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못 다녔고, 대신 만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나라 만화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여 년간 한국 만화와 만화가를 지원하는데 앞장 선 최신규 총감독은 1996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최 기여 감사패를 받은 바 있으며 10여 년 간 SICAF 부조직위원장을 지냈다.
또한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만화가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