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서비스 전문기업 에어뉴(대표 한정호)는 광고 영업플랫폼 자회사 별별쇼핑(대표 신운산)과 함께 소상공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최근 대전중앙로 1번가 운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중앙로 1번가 운영위는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상인들이 주축이 돼 2000년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중앙로 1번가 소속 소상공인들은 별별쑈핑을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얻는다. 에어뉴는 이를 위해 유에프오익스 앱에 대전중앙로1번가 소상공인 상품을 노출하고, 구매로 연결되면 지난 3월 구축한 대전중앙점과 서대전점을 통해 택배로 직배송해주는 중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호주를 포함한 해외 인기 제품을 수입,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는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장소이자 택배 이용 또한 많은 곳”이라며 “입점한 소상공인들께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택배를 찾고 있던 상황에서 자사와의 만남이 성사,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소상공인들께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