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인더스트리(대표 김창식)는 고객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오는 3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 스크린 배드민턴 '스매싱존' 무료체험존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매싱존 무료체험존은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티엘인더스트리는 스매싱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스크린 배드민턴만의 재미를 제공해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직원이 상주하며 도시철도 이용객과 대전시청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지속적으로 이용객들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스매싱존은 셔틀콕 발사기 '스매싱피더'를 이용해 코트 전·후방, 좌우측 등 9가지 방향에서 셔틀콕을 발사하고, 이를 활용해 헤어핀, 스매시, 드라이브, 드롭샷과 같은 배드민턴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스크린 배드민턴이다.
셔틀콕 및 네트는 실제 존재하지만, 사용자가 라켓으로 셔틀콕을 스크린에 보내면 인공지능이 감지하고, 다른 셔틀콕을 발사하는 방식이다. 캐릭터와 대결할 수 있고 과녁 맞추기, 풍선 터뜨리기, 유리 깨기와 같은 미니게임으로 재미를 높였다.
김창식 티엘인더스트리 대표는 “대전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사업단 지원으로 대전시청역에 스매싱존 무료체험존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체험존 운영 기간 대전시민들께 스크린 배드민턴의 매력을 알려드리고, 자사 제품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